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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요리사를 위한 14가지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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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쪽 | 규격外
ISBN-10 : 899149157X
ISBN-13 : 9788991491571
젊은 요리사를 위한 14가지 조언 중고
저자 다니엘 뵐루 | 역자 강경수 | 출판사 월간조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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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월 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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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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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요리사 중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다니엘 뵐루가 일류 요리사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건네는 충고와 격려의 메시지를 편지 형식으로 담은 책.

저자가 10년 동안 함께 일해온 젊은 요리사 알렉스 리에게 보내는 편지를 모아 엮은 이 책은 일류 요리사가 되기까지의 숙련 과정과 요리사로 사는 삶, 요리사의 책임과 우선해야 할 사항 등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자신의 음식을 맛보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 그 요리가 평생도록 남을 수 있게 준비하는 과정들과 성공과 승리의 조건들을 포함한 14가지 조언을 맛깔나게 풀어내고 있다.

저자소개

다니엘 뵐루
다니엘 뵐루는 1955년 프랑스에서 태어났으며 리옹 근방의 그의 가족이 운영하는 농장에서 성장하였다. 뵐루는 14살에 처음으로 레스토랑 일을 시작했으며 프랑스 최고 견습 요리사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 다니엘은 유명한 요리사 로제르 베르제, 조르쥬 블랑과 미쉘 궤라르 밑에서 훈련을 받았고 후에 미국으로 건너갔다. 워싱턴 D.C.에서 유럽 위원회의 요리사로 미국에서의 요리사 생활을 시작한 다니엘은 1986년에서 1992년까지 그는 뉴욕의 르 시르케에서 조리 이사로 일했고 미국 내 최고 등급의 요리사로 수차례 선정되었다. 1993년, 그는 레스토랑 다니엘 을 개업했으며 그의 이름을 딴 이 레스토랑은 현재 2년 연속 재갯이 선정하는 뉴욕 최고의 레스토랑 등급을 받았다. 그 이후 다니엘은 1998년에는 카페 불뤼를, 2001년에는 DB 비스트로 모데른을 열었다. 요리 업계의 여러 상 가운데 그는 봉 아페띠지 가 선정하는 “올해의 요리사”로 선정되었으며 그의 레스토랑인 다니엘은 구르메지 가 수여하는 “탑 테이블” 상을 수상했다. 2001년 3월 14일, 다니엘 레스토랑은 뉴욕 타임즈로부터 요리업계 종사자들이 모두 꿈에 그리는 별 네 개 등급을 부여받았다.

번역- 강경수
서울대학교 미학과 졸업.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평창올림픽 홈페이지 프로젝트 참가, EBS 교육프로그램 관련 번역

감수- 음식평론가 송희라
프랑스, 미국,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수년간 학업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했다. 그 후 파리의 전통 깊은 요리학교인 꼬르동 블루에서 요리, 제과/제빵, 포도주 양조학 3개 전공을 동시 졸업하고 전 과정 최우수 평점으로 그랑디플롬을 취득한 국내 1호 음식평론가이다. 한국 최초로 국내 전문 직업에 음식평론가라는 분야를 등록시키기도 했다. 세계 미식가 협회 회원이며 현재 문화관광부 산하 세계미식 문화 연구원 원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목차

자네는 진심으로 요리사가 되고 싶은가?
좋은 스승에게서 훌륭한 제자가 나온다
열의 3원칙
맛에 대한 감각
좋은 재료의 중요성
와인과 제과
세계여행
열망, 열의, 그리고 자기 절제의 중요성
자기관리: 흥미, 자존심, 집중력과 팀워크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라.
홀 운영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요리사로 산다는 것은
요리사의 십계명
요리사는 요리로 말한다- 애호 요리 엄선

책 속으로

풀을 잘 먹인 바삭거리는 파란 앞치마(요리사들만이 흰 앞치마를 입을 수 있었네.)를 두른 그 순간부터 나는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네. 그리고 오래지 않아 나는 세 가지를 깨달았지. 하나는 내가 요리를 좋아한다 는 것이었고 둘째는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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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을 잘 먹인 바삭거리는 파란 앞치마(요리사들만이 흰 앞치마를 입을 수 있었네.)를 두른 그 순간부터 나는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네. 그리고 오래지 않아 나는 세 가지를 깨달았지. 하나는 내가 요리를 좋아한다 는 것이었고 둘째는 내가 최고의 요리사들로부터 배우기를 원한다는 것, 셋째는 내가 되고 싶은 것은 오직 요리사뿐이라는 것이었네. 요리에 온통 내 정신이 팔렸다는 것이지. 지금 생각해 보면 내가 그 당시 그런 추상적인 생각 이외에 요리의 세계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지 못했던 것이 차라리 행운이었는지도 모르네. 내가 이 일을 시작했을 무렵, 나는 프랑스 레스토랑의 말단 직원이 뉴욕시에서 자기 소유의 레스토랑을 개업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과 운이 따라야 하는지 전혀 알지 못했지. 지금에 와서야 나는 그런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히 요리를 할 줄 아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네. 우선, 서두르지 말게. 만사가 완벽하게 돌아갈 때에도 스스로를 진정한 요리사라고 부를 수 있을 때까지는 최소 10년에서 15년이 걸린다네. 자네가 요리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요리기술을 체득하고 관리 및 대인관계 기술을 습득할 때까지는 그 정도의 시간은 필요할 걸세. 아마 이쯤에서 자네가 요리사로서 첫발을 내딛는 단계에서 어떻게 시간을 써야 할 것인가 하고 질문을 할지도 모르겠네. 그리고 나는 그 질문에 최소 2년은 세계를 여행하는 것으로 자네의 요리사 경력을 시작해야 한다고 대답하겠네. 여행을 하면서 자네가 머무르는 지역에서 일을 하고 더욱 세계화되고 있는 요리의 세계를 경험하게. 내가 요리를 시작했을 때에는 그런 호사는 꿈도 꾸지 못했네. 일단 여행을 하고 나면 찾을 수 있는 한도에서 가장 훌륭한 요리사들을 찾아가 6년 정도 배우게. 자아를 구축한다는 것은 요리사일과는 인연이 없는 이야길세. 5년이나 그렇게 열심히 일하고 나서 이런 사실을 받아들이기는 힘들 거라고 물론 나도 생각하네. 하지만, 손님들이 몰려들 때 주방에는 단 하나의 자아만이 존재하며 그 자아는 자네가 아니라 그 주방의 요리사의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게. 부디 이런 일을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말게. 주방의 요리사를 존경하고 언제나 당신에게 주어진 일 이상을 하도록 노력하게. 주방을 운영하는 팀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도록 힘쓰게. 그렇게 하면 요리와 관련된 지식, 기술, 인간관계를 한층 깊게 만들 수 있을 걸세. 자네가 요리사로 성장해 나가는데 있어 바로 이때가 아주 중요한 단계이지. 바로 이 단계에서 자네는 단순히 요리를 아주 잘하는 누군가에서 항상, 혹은 거의 항상 맡은바 일을 제대로 처리해 내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걸세. 이 시점에서 자네가 목표로 삼아야 하는 것은 바로 완벽성일세

나는 내가 견습으로 일했던 레스토랑의 요리사들을 아직도 기억하네. 그 요리사들은 10년동안 똑같은 일을 해 왔고 자신의 분야에 있어서 완벽의 경지에 이른 사람들이었지. 허나 원터치로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 모두가 순식간에 유명해 지고픈 야망이 넘치고, 음식 유행도 너무나 빠르게 변하는 요즘 세상에서 그와 같은 한 우물 파기로는 더 이상 경력을 쌓기가 어려운 시대가 됐네. 우리 모두가 높은 기대수준과 큰 야망을 가지고 엄청난 속도로 살아가는 요즘 같은 시대에 예전처럼 견습생활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걸세. 자네의 동료들이 앞으로 달려나가는 걸 보면 자네도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엄청난 압박을 받게 될 걸세. 요즘 같은 때에 기술을 향상시키는데 있어 옛날의 느린 방식이 항상 실용적인 것은 아니지. 따라서 나는 젊은 미국인 요리사가 옛날식으로 수련하리라고 기대하지는 않네만, 아직도 여전히 여러 가지 측면에서 예전의 요리사들과 같은 완벽성과 역량을 갖출 수 있다고 생각하네..


?요리사가 된 후 곧 전 세계가 모두 놀면서 재미를 보고 있을 때에도 자네는 일을 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깨달을 걸세. 토요일 밤에도 자네는 일하고 있을 것이고 크리스마스에도, 부활절에도 미국 독립 기념일에도, 어버이날에도, 추수감사절에도, 남들이 모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안 자네는 주방에서 요리와 씨름하고 있을 걸세. 만약 자네가 요리사가 되고 싶다면 자네의 인생을 다른 사람들의 인생과 비교하지 말게. 요리사의 세계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기 때문이지. 요리사는 일하는 시간도 더 길고 노동 강도도 다른 직업에 비하면 더 세다네. 그렇지만 자네는 그런 사실에 연연하지 않으리라 믿네. 최소한 나는 그렇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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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젊은 요리사에게 보내는 편지>>에 대한 서평 “이 책은 레스토랑의 세계에 진지하게 관심을 가진 모든 사람에게 그 값어치를 매길 수 없는 설명서이다. 이 책은 간결하고 유익하면서도 솔직하게 신참 요리사에게 어렵지만 놀랍고 보람찬 주방의 세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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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요리사에게 보내는 편지>>에 대한 서평

“이 책은 레스토랑의 세계에 진지하게 관심을 가진 모든 사람에게 그 값어치를 매길 수 없는 설명서이다. 이 책은 간결하고 유익하면서도 솔직하게 신참 요리사에게 어렵지만 놀랍고 보람찬 주방의 세계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 자크 페핀

내 살아오면서 겪은 모든 경험들은 나에게 열심히 일하고 절대 포기해선 안되며 항상 내 요리에 마음을 담아야 함을 가르쳐 주었다. 그리고 이는 나의 인생에 행복과 성공을 가져다주었다. 다니엘 불뤼는 자신의 책에서 내가 배웠던 것과 같은 인생과 주방에서 얻은 중요한 교훈들로 젊은 요리사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노부 마츠히사

“이 책은 아주 매력적인 방식으로 요리사의 책임과 우선해야 할 사항에 대해 이야기해 주고 있다. 다니엘 불뤼의 열정은 저항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 앨리스 워터스

“그가 처음으로 트뤼플 맛을 보게 된 이야기로 시작하면서 요리사 불뤼는 오늘날 요리의 세계에서 야심찬 요리사들이 성공하고 승리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맛깔나게 풀어내고 있다. 프로페셔널한 요리사들과 지금 막 우리 업계에서 기나긴 여정을 시작한 초보 요리사들은 요리에 있어서 저명한 권위자인 다니엘 불뤼가 제시하는 교훈들과 요리기술, 관리 및 대인기술, 그리고 혁신과 창조의 능력을 키우라는 충고를 을 마음 속 깊이 받아들일 것이다. - 팀 라이언, 교육학 박사, 컬리너리 인스티튜트 오브 아메리카 요리학교 교장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요리사가 자신이 걸어온 여정을 바탕으로 쓴 편지를 맛보라!” -에머릴 래거시

앞으로 총 다섯 권의 책을 만나볼 수 있다. 두 번째 책인 젊은 보수주의자에게 보내는 편지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디니쉬 드소자가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날카로운 견해를 풀어간다. 자타가 공인하는 보수주의자인 저자는 “보수주의자들이야말로 인간의 본성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가지고 있는 사람”, “보수주의자의 정책은 평화, 인내, 사회정의와 같은 목표를 성취하는 최고의 수단”이라고 말하고 있다. 보수주의자들의 논리가 젊은 독자들에게 흥미있게 다가올 것이다. 그 외에도 최고의 골퍼와 저널리스트를 꿈꾸는 젊은이들을 위한 책이 올해에 출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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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나는 요리를 잘 하지 못한다. 여자나이 스물 셋이면 여러 요리들을 뚝딱 해낼 줄 알아야한다는데, 시도해도 그다지 멋들어지거나 ...
    나는 요리를 잘 하지 못한다. 여자나이 스물 셋이면 여러 요리들을 뚝딱 해낼 줄 알아야한다는데, 시도해도 그다지 멋들어지거나 맛이 일품인 요리는 탄생할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이런 내가 《젊은 요리사를 위한 14가지 조언》이라는 책을 지하철을 탈 때마다 ‘열중’해서 읽는 것을 보고 친구들은 ‘너랑 어울리는 책을 읽어!’라고 하며 웃기도 했다. 물론 이 책은 제목에서부터 ‘젊은 요리사를 위한’ 책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그것은 꼭 ‘요리사’만을 위한 책은 아니다. 또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만을 위한 책도 아니다. ‘요리’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 모든 것들이 우리 삶으로 전이된다고나 할까. 특히 취업을 앞두고 있는 나에게는 모든 것이 앞으로 나의 미래, 꿈, 장래와 손을 잡으면서 열정으로 가득 찬 인생의 선배가 나를 다독여주며, 또는 엄한 표정을 지으며 건네는 조언 내기 충고 같기도 했다. ‘오직 요리사가 되기를 진심으로 원할 때만 요리사로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일세.' '주방의 요리사를 존경하고 언제나 자네에게 주어진 일 이상을 하도록 노력하게. 주방을 운영하는 팀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도록 힘쓰게' ‘이 때가 아주 중요한 단계이지. 항상, 혹은 거의 항상 맡은 바 일을 제대로 처리해 내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걸세’ 이런 한마디 한마디가 와 닿았다. 학교에서 현업에 계신 분들께 특강을 들을 때 가장 많이 말씀하셨던 것이 ‘경쟁력’과 ‘앞서 나가는 것’이었다. 고만고만한 능력, 엇비슷한 노력으로 자기가 원하는 분야에서 성공하고자 하는 것 자체가 어쩌면 욕심일지 모른다. 상사가 100까지 해두라고 지시한다면 자신은 120까지 내다보고 앞서가야 인정받을 수 있다고 하셨던 멘토님의 조언도 겹쳐졌다. 조금 충격적이었던 이야기도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다니엘 뵐루의 이러한 말이었다. [내가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모든 직업군의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기도 하네. 바로 자네의 이력과 중요한 인간관계를 같이 만들어 가라는 것이지. 나는 이력서만 가지고 누구를 뽑아본 적은 한 번도 없네. 사실 만약 지원자가 내세울 것이 이력서 밖에 없다면 내 머릿속엔 이런 생각이 들게 되네. ‘이 친구가 지난 번 직장에서 자기가 맡은 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나?’ 만약 지원자가 이전 직장에서 맡은 바 일을 제대로 했다면 누군가는 이 지원자가 다음 직장을 구하는데 도움을 주지 않았을까?’]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인맥’은 ‘연줄’이라는 비난을 받곤 한다. 하지만 이것을 단순히 그런 것으로 비난할 수만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 학연, 지연과 같은 것이 아니라면 그 사람의 능력을 높이 산 ‘추천’은 그야말로 확실한 ‘이력서’인 것이다. 신뢰할 수 있는. 이는 다니엘 뵐루가 앞에서 말했듯이 요리사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요리를 잘 하지는 못하지만, 요리에 대한 관심으로 펼쳐든 책에서 삶에 대한 조언을 듣는다. 인생의 선배에게 듣는 진심어린 충고는 어떤 부분에서든 풍부한 느낌으로 내 생활에, 결심에, 꿈과 함께 달려준다. 책의 마지막에 담긴 ‘요리사의 십계명’, ‘애호요리 엄선’을 좀 더 꼼꼼히 살펴보며 요리도 한번 해볼까 생각한다. 그리고 좀 더 꼼꼼하고 끈기 있게, ‘내 젊은 삶에 열정을 부어볼까’ 라고 생각한다.
  • 성공을 위한 맛있는 조언 | ty**83 | 2006.01.27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오렌지 빛의 표지가 인상적인 이 책을 서점에서 처음 봤을 때 요즘 물밀듯이 쏟아져 나오는 인생 처세론을 다룬 “20대에 꼭해야...
    오렌지 빛의 표지가 인상적인 이 책을 서점에서 처음 봤을 때 요즘 물밀듯이 쏟아져 나오는 인생 처세론을 다룬 “20대에 꼭해야 할..” “살면서 꼭해야 할..”시리즈의 변종일 것이라 치부해버렸던 기억이 난다. 그러다 주위의 추천으로 이 책을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내가 굳이 요리사가 될 꿈을 가진 이는 아니지만 ‘세계 최고가 들려주는 고품격 조언’이라는 문구를 보고 일류가 된 소수가 가진 특별한 무언가를 찾아 책을 읽어나가게 되었다. 굳이 요리사가 되지 않더라고 성공한 이들의 조언은 어느 방면에서나 일맥상통하리라 믿었기 때문이다. “내이름은 김삼순”부터 “온리유”“러브홀릭”같은 드라마들이 작년에 연이어 방송되며 우리나라에도 요리사라는 직업이 크게 어필한것 같다.그 이전에 이미 국민드라마였던 “대장금”도 우리를 맛의 신세계로 끌어들였으니까. 개인적으로 “달콤쌉싸름한 쵸콜릿”이라는 책도 너무 감명 깊게 읽었으며 맛있는 것에 관심이 많은 지라 요리사의 10계명을 비롯해서 레서피까지 공개된 이 책이 쉽게 읽혔으며 책의 저자이자 일류 요리사인 다니엘 뵐루가 글로 써내려간 프랑스요리들을 상상하자니 절로 구미가 당겼다. 시골에서 홀홀단신으로 떠나 세계 최고의 요리사가 되기까지 그의 일화와 여담을 곁들여 진심어린 충고를 해주고 있는 책을 읽자니 당장이라도 음식을 단순한 끼니를 때우는 것으로 생각하기가 미안해질 정도였다. 또 표지에서 푸근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요리사와 따뜻하게 때론 단호하게 성심성의껏 충고를 해주는 저자와 겹쳐지면서 꼭 한번 그의 요리를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심으로 요리사가 되고 싶은지 묻고 있는 첫 주제부터 요리사가 갖춰야 할 10가지 덕목까지 진정한 요리사가 되기 위한 매뉴얼이라 해도 무방할 이 책을 읽고 성공으로 가는 길에는 왕도가 없다는 말이 실감났다. 자신의 목표가 요리사, 정치가, 영화배우. 무엇이든 간에 어느 방면에서나 적용될 수 있는 정석이 온전히 담겨져 있는 책이었고 “젊은 요리사를 위한 14가지 조언”이 아닌 “성공으로 가는 이를 위한 14가지 조언“이라 칭해도 크게 무리가 없을 정도였다. 트뤼플,푸아그라등의 진귀한 식재료와 듣기만 해도 황홀한 요리들은 보너스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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