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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 강을 따라갔을 때(세계숲그림책 11)
| | 228*298mm
ISBN-10 : 1170440231
ISBN-13 : 9791170440239
곰이 강을 따라갔을 때(세계숲그림책 11) 중고
제조자 / 수입자 리처드 T. 모리스 | 역자 이상희 | 출판사 소원나무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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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30일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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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한국전쟁의 전체적인 윤곽을 잘 알 수 있도록 해주는 도서입니다. 5점 만점에 5점 joylee2*** 20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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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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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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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안전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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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228mm X 298mm X 0mm, 0g
제조일자
2020/3/30
제조자 (수입자)
리처드 T. 모리스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정보준비중

숲을 가로지르는 기나긴 강이 있습니다. 강은 밤에도 낮에도 흘렀지만, 아무도 강이 어디로 흐르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강 자신조차도 말이지요. 어느 날, 강이 어디로 흐르는지 궁금했던 곰 한 마리가 강을 따라갔습니다. 그러다 철버덩! 강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통나무배를 타고 강을 둥둥 떠다니던 곰 앞에 개구리, 거북이, 비버, 너구리, 오리가 나타나고, 이후 그들은 앞으로 어떤 일이 닥쳐올지 알 수 없는 모험을 함께하게 됩니다. 그렇게 통나무배는 강의 하류로 계속 흘러가고, 마침내 거센 폭포를 마주칩니다. 강을 따라나선 숲속 동물들은 무사히 모험을 마칠 수 있을까요? 그들은 강 끝에서 무엇을 발견하게 될까요?

저자소개

저자 : 리처드 T. 모리스
E. B. 화이트어워드 수상자이자 미국중서부서점협회 그림책 부문 수상 작가입니다. 쓴 책으로는 《101번째 양》, 《곰이 강을 따라갔을 때》 등이 있으며,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뉴저지주에 살고 있습니다.

역자 : 이상희
시인이자 그림책 작가로 도서관과 미술관 등 여러 곳에서 그림책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한 나무가》, 《책이 된 선비 이덕무》, 《소 찾는 아이》 등의 그림책에 글을 썼고, 《북쪽 나라 자장가》, 《나무들의 밤》, 《나에게 작은 꿈이 있다면》, 《노란 카약》 등의 글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두 권의 시집과 세 권의 그림책 에세이(공저), 《그림책 쓰기》 등이 있습니다.

그림 : 르웬 팜
베스트셀러 작가로, 백 권 이상의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블랙 프린세스》 시리즈, 《단짝 친구》, 《주근깨가 어때서》 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는 《언니와 여동생》, 《사랑해, 널 사랑해!》 등이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책 속으로

그러다 철버덩, 곰은 강에 빠졌다는 걸 깨달았어. 하지만 엄청난 모험에 빠졌다는 건 몰랐지. - 7p 거북이들은 위험한 일이 생길 수도 있다는 걸 알리려 애썼어. 하지만 통나무배 타기가 얼마나 재미있는진 몰랐지. - 10p 그동안 여러 ...

[책 속으로 더 보기]

그러다 철버덩, 곰은 강에 빠졌다는 걸 깨달았어.
하지만 엄청난 모험에 빠졌다는 건 몰랐지. - 7p

거북이들은 위험한 일이 생길 수도 있다는 걸 알리려 애썼어.
하지만 통나무배 타기가 얼마나 재미있는진 몰랐지. - 10p

그동안 여러 친구들은 저마다 따로따로 살아왔어.
여기 이렇게 함께 있게 될 줄 몰랐단다. -28p

[작가의 말]
글 작가 노트 무언가를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다 보면, 운 좋게도 가끔씩 책으로 내고 싶은 이야기를 만나곤 해요. 《곰이 강을 따라갔을 때》를 만난 것처럼요. 《곰이 강을 따라갔을 때》는 음양 무늬를 보다가, 각자의 ‘개성’과 함께 있을 때의 ‘균형’에 대한 영감이 떠올라서 쓰게 된 이야기랍니다. 사실 사람은 저마다 고유한 개성을 타고나지요. 세상에는 이렇게 저마다 다른 개성을 지닌 사람들이 살아가는데도 묘한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바로 각자의 개성을 인정하며 살기 때문이에요. 여러 사람의 다양한 개성을 받아들이면 자신에 대해서도 자존감이 높아지고, 어려운 일이 닥칠 때 힘을 합치게 된답니다.
《곰이 강을 따라갔을 때》를 통해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책 속 주인공들처럼 삶이라는 강에 자신을 맡기고 성큼 배에 올라타 볼 것, 개성이 다른 이들과 힘을 합치고 함께 모험을 떠나 보라는 것입니다. 놀랍게도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이 눈앞에 펼쳐질 거예요. 이 그림책의 독자들 모두가 통나무배에 올라타고 신나는 모험을 즐기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리처드 T 모리스

화가의 말 《곰이 강을 따라갔을 때》는 아주 특별한 이야기예요. 단순하고 선명한 이야기지만, 곰곰 들여다볼수록 우리 삶을 ‘완벽한 은유’로 그려 냈다는 걸 알게 되지요. 처음 이야기를 읽었을 때부터 장면 장면이 머릿속에 그려졌어요. 곰, 개구리, 비버 등 이 책에 나오는 사랑스러운 동물들을 어떻게 그려야 할지 단숨에 떠올랐거든요.
《곰이 강을 따라갔을 때》를 그리는 내내, 나는 우리가 같은 지구에 살고 있으면서도 서로 모르고 지내는 이유가 뭔지 골똘히 생각했어요. 차례차례 강에 빠지는 동물들을 보면서 비로소 깨달았지요. 함께 강에 빠지고, 함께 헤엄치고, 함께 웃고, 이런 일들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을요! 결국 《곰이 강을 따라갔을 때》는, 우리는 저마다 다른 존재이지만 같은 강을 따라 여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 줍니다. 《곰이 강을 따라갔을 때》와 함께 뜻밖의 여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르웬 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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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 인생에 대한 완벽한 은유를 담은 그림책! “밤에도 흐르고, 낮에도 흐르는 강이 있었어. 강이 어디로 가는지는 아무도 몰랐지.” - ‘삶’이라는 강에 자신을 맡기고 성큼 올라타 볼 것! 통나무배에 올라탄 곰, 개구리, 거북이, 비버, 너구...

[출판사서평 더 보기]

★★ 인생에 대한 완벽한 은유를 담은 그림책!

“밤에도 흐르고, 낮에도 흐르는 강이 있었어. 강이 어디로 가는지는 아무도 몰랐지.”
- ‘삶’이라는 강에 자신을 맡기고 성큼 올라타 볼 것!
통나무배에 올라탄 곰, 개구리, 거북이, 비버, 너구리, 오리는 그동안 서로 알지 못했던 사이지만, 어느새 같은 통나무배를 타고 같은 강을 따라 흘러갑니다. 숲속 동물들은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 강 끝에는 무엇이 있는지 전혀 알지 못합니다. 오히려 모험이 길어질수록 예상할 수 없는 일만 잔뜩 벌어집니다. 새로운 동물을 갑작스레 만나거나 가파른 폭포를 맞닥뜨리는 것 같은 일말이지요. 이렇듯 모험은 자꾸만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곰이 강을 따라갔을 때》의 그림 작가인 ‘르웬 팜(LeUyen Pham)’은 이 그림책을 ‘인생에 대한 완벽한 은유‘라고 표현했습니다. 숲속 동물들처럼 우리 역시 별난 점을 가진 서로 다른 존재들이지만, 인생이란 커다란 강을 따라 함께 흘러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의 인생 역시 어디로 어떻게 흐를지 실제로 겪어 보기 전까지 알 수 없다는 점도 책 속에 나오는 강과 똑같습니다. 《곰이 강을 따라갔을 때》는 이러한 단순한 진리를 동물과 강에 빗대어 표현하여 독자가 오랫동안 잊지 않도록 합니다.

우리의 모험은 한마디로, “야호, 신난다!”
- 친구들과 함께하기에 더욱 즐거운 모험!
곰은 모험을 떠날 생각조차 없었지만 개구리가 배 위로 뛰어오르면서 모험이 시작되었습니다. 외로웠던 개구리는 거북이들과 사귀면서 자신에게도 친구가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두려움이 많아 모험을 꺼리던 거북이들은 타고난 선장인 비버를 만나 통나무배 타기가 얼마나 재미있는지 알게 됩니다. 자신과 다른 새로운 존재를 만나면서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삶의 즐거움을 발견한 거지요. 숲속 동물들은 통나무배를 타면서 여럿이 함께하는 일이 얼마나 즐거운지 경험합니다. 아찔한 폭포 아래로 떨어지면서도 그들은 서로를 붙잡으며 무사히 위기를 넘깁니다. 모험의 끝에서 동물들은 입을 모아 말합니다. “야호, 신난다!” 함께했던 모험이었기에 재미는 배가 되고, 두려움은 반이 되었으니까요.
숲속 동물들은 지금껏 혼자 지냈습니다. 생김새는 물론 각자의 개성도 모두 달랐으니까요. 하지만 서로의 개성을 받아들이자 혼자서는 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세계에 닿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동물들은 함께하는 즐거움, ‘공동체의 힘’을 발견했지요. 회색빛으로 가득했던 숲은 새로운 친구를 만날 때마다 색깔을 더해 가더니, 모든 동물이 친구가 되어 웃고 떠드는 마지막 장면에선 알록달록한 색으로 가득 찹니다. 함께했을 때 비로소 내가 지내는 세상이 더욱 다채로워진다는 사실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것이지요. 《곰이 강을 따라갔을 때》는 서로를 믿고 함께 모험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합니다.

소리 내어 읽기 좋은 그림책!
《곰이 강을 따라갔을 때》를 쓴 ‘리처드 T. 모리스(Richard T. Morris)’는 아동서점협회(ABC)에서 제정한 '소리 내어 읽기 좋은 책‘ 부문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작가로, 운율 넘치는 문장으로 읽는 재미를 더하는 작품을 꾸준히 집필해 왔습니다. 《곰이 강을 따라갔을 때》 역시 소리 내어 읽었을 때 더욱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단지 눈으로 읽을 때보다 입으로 크게 소리 내어 읽을 때, 낱말이 고유하게 갖고 있는 리듬감을 더욱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곰은 강에 빠졌다는 걸 깨달았어.
하지만 엄청난 모험에 빠졌다는 건 몰랐지.
폴짝, 개구리가 뛰어올랐을 때까진 말이야.

개구리는 친구가 없어 개굴개굴 외로워했어.
하지만 친구가 무척 많다는 건 몰랐지.
불쑥, 거북이들이 올라왔을 때까진 말이야. - 본문 중에서

재치 있고도 세련된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그림책!
그림 작가 ‘르웬 팜’은 수채 물감과 잉크를 사용해 작품의 배경이 되는 ‘숲’을 더욱 풍성하게 표현했습니다. 우거진 나무 사이의 덤불이나 꽃, 바위 등은 소소한 요소에 불과하지만 그 자체로 완성도가 높아 책을 넘길 때마다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높입니다. 동물들이 모험하는 ‘강’은 이리저리 굽어지며 마구 물결치는데, 정확하고도 섬세하게 표현된 덕분에 독자는 마치 자신이 통나무배에 직접 오른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함께 모험하는 동물들의 표정도 시시각각 다채롭게 변해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동물들의 감정을 깊게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또한, 화면을 자유롭게 분할하거나 의도적으로 그림에 글을 넣지 않는 기법은 그림책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립니다. 작가의 섬세하고 세련된 일러스트는 모험을 더할 나위 없이 잘 표현해 냈으며, 독자는 마지막까지 작품에 깊게 빠져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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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곰이 강을 따라갔을때 | ji**7304 | 2020.05.0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우선 이 책을 처음 펼쳤을 때 든 생각은 "삽화가 너무 예쁘다"이다. 한 장 한 장 넘길 수록 이 책이 왜 칼데콧 아너상을 수...

    우선 이 책을 처음 펼쳤을 때 든 생각은 "삽화가 너무 예쁘다"이다. 한 장 한 장 넘길 수록 이 책이 왜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했는지에 대해 의문의 여지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하게 된다. 곰이 동굴 속에 있을 때는 강을 제외한 주변의 풍경이 흑백이다. 어느날 곰이 굴에서 나와 강을 따라가게 되고 한 명 한 명 동물 친구들을 만나며 점차 주변의 나무와 꽃, 풀, 돌멩이 들이 색을 띄게 되고 책의 마지막은 총 천연색의 숲의 모습이 펼쳐진다. 엄청난 모험을 몰랐던 곰, 친구가 없다고 생각한 개구리,통나무 배 타기의 즐거움을 몰랐던 거북이, 둘어가는 길을 몰랐던 타고난 선장 비버, 조심성이 없었던 너구리,새로운 세상을 몰랐던 오리들, 저마다 따로따로 살아왔던 동물들은  통나무 배를 타고 강을 따라가며 서로을 알게 되고 폭포 아래로 떨어지며 즐거움을 경험하고 함께하는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된다. 곰이 강을 따라갔을 때는 단순한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담고 있는 내용은 단순하지않고, 시작부터 끝까지 삽화속 배경과 채색이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아이들에게 함께 하는 삶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알게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대자연의 품속을 여행하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주는 책이다.

  • 곰이 강을 따라갔을때 | cl**n7501 | 2020.04.2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칼데콧상 수상작은 나이를 불문하고 어른인 제가 봐도 큰 감동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자주 찾아보는 편인데.... 2020년 칼데...
    칼데콧상 수상작은 나이를 불문하고 어른인 제가 봐도 큰 감동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자주 찾아보는 편인데.... 2020년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한 멋진 그림책이 있어 소개해 보겠습니다.
    소원나무에서 출판했네요. 리처드 T. 모리스가 쓰고 르웬 팜이 그림을 그린《곰이 강을 따라갔을때》입니다.

    밤에도 낮에도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게 흘러가는 강이 있습니다.
    어느날 곰이 그저 궁금해서 강을 따라 갔다가 그만 강물에 빠지게 되었어요. 자신이 엄청난 모험에 빠지게 될줄도 모른채 곰은 통나무배에 올라 탔고 그렇게 강을 흘러가게 됩니다.

    그러다가 친구없어 외로워하는 개구리를 통나무배에 태우게 되었고.. 또 위험한 일이 생길거라고 두려워하던 거북이들을 태우고 같이 흘러가게 됩니다. 또 통나무배는 비버를 태우고, 너구리를 태우고, 오리를 태우고 세로운 세상으로 한없이 흘러가게 됩니다. 그러다 폭포를 만나게 되는데....강을 따라 이대로 흘러가다보면 친구들은 어찌 될까요?

    이 책은 앞면지와 뒷면지가 다르더라구요. 어떤 동물들이 보이고 어떻게 달라졌는지... 앞면지에 비해 화려한 색채가 돋보이는 뒷면지를 같이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을것 같아요. 우리 두 아이도 비교해 가면서 숨은그림이나 틀린그림찾기를 하듯 재미있게 찾아보더라구요.

    책과 같이 온 [모험지도 + 스티커 세트]가 있더라구요. 뒷면지에 나오는 숲속 동물 친구들이 함께 모험을 떠났던 지도가 그대로 보입니다. 동물 스티커를 각각의 알맞은 자리에 붙여주면 된답니다. 이야기의 흐름을 잘 기억하고 주변 상황을 살펴보면 금새 알수 있을 것 같아요.
    지도 뒷면에는 강을 따라 함께 여행하고 싶은 동물은 누구인지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을 발휘해서 그려보면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우리 둘째가 먼저 읽어봤었는데 그림이 너무너무 예쁘다고 하더라구요. 동물 표정 하나하나 너무 깜찍하고 색깔도 예쁘다고 하네요. 저도 그림을 보면서 파도의 형태나 다양하고도 화려한 나무들 등 표현력과 색상을 보며 많이 감탄했었던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그림책을 읽으면서 흐뭇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었어요.

    추천사를 보면 《곰이 강을 따라갔을때》는 '삶에 대한 완벽한 은유 그 자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숲속 친구들이 강이라는 삶 속에서 서로 서로 힘이 되고 함께 의지하며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우물안 개구리처럼 살다가 다른 이들에 의해 새로운 세계도 바라보게 되고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며 같이 길을 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마다 다른 존재이지만 같은 세상에서 같은 여행을 함께 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는것도 같습니다. 우리 인간은 홀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같이 하는 사회적 동물이기에 함께 하는 것에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 잘 보여주고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모르는 미지의 세계를 떠날때 나 혼자보다 함께 할때 더 즐겁기도 하고 많이 배우게 될것도 같아요. 같이 여행하는 것에서 또다른 즐거움과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수 있겠지요. 함께의 의미를 다시한번 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도전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도 생각해보게 되었답니다.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는 것에는 대단한 용기가 필요한 것 같아요. 미리 겁먹고 망설이다보면 아무것도 할수 없고 새로운 세계도 만날수 없겠지요. 도전하는 자만이 필요한 것을 원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소원나무에서 출판된 세계숲 그림책 11번빼 이야기《곰이 강을 따라갔을때》였습니다.


  • 오랜만에 유쾌한 그림책을...

    오랜만에 유쾌한 그림책을 만나보았어요.


    2020년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한 <곰이 강을 따라갔을 때>이 바로 그 책이랍니다.


    칼데콧상은 미국어린이도서관협회에서 매해 전년도 미국에서 출간된 그림책 중 가장 뛰어난 그림책을 선정해서 주는 상이에요.

    그림책 분야의 아카데미상이라고 할 수 있죠. <곰이 강을 따라갔을 때>는 칼데콧상 중에서 은상을 받은 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곰이 강을 따라갔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어느날 곰은 늘 집앞을 흘러가던 강을 따라가보기로 합니다.

    그저 궁금해서 말이죠.


    우리는 보통 어떤 일을 시작할 때 특별한 이유를 필요로 할 때가 있어요.

    하지만 이 곰은 마치 저희집에서 말썽을 부리는 아들과 비슷하네요.

    그저 궁금해서, 그냥 호기심에 어떤 일을 저질러보는 아이처럼 말이에요.


    이미 세상의 많은 것들을 알아버린 어른의 눈에서

    아이들이 순수한 호기심에 저지르는 일들이 때론 불안하고, 때론 결과가 뻔히 보여서

    시도하기 전부터 조심해, 그렇게 하면 안되, 이렇게 해야해라면서

    이미 결론을 내버리곤 하잖아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보호들이 적극적이고 천방지축으로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에 호기심을 가지고

    겁없이 달려들어야 하는 아이들을 어린 나이에 너무나 조심스럽게 변화시키는 것 같아요.

    그러다 나이가 들고 사춘기가 되면서 터지는 건 아닐까....하는 생각도 조심스럽게 하게 되네요.


    하지만 인생이란 직접 겪어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 것 같아요.


     



    그저 호기심에 통나무에 올라탄 곰은

    자신이 엄청난 모험에 빠졌다는 사실을 모릅니다.


    개구리, 거북이, 비버, 너구리 그리고 오리까지

    계획하지는 않았지만 많은 친구들을 만나게 되죠.


    통나무배를 타고 내달리는 일은 정말 신났어요.


     



    콰르릉 쏴~~

    .

    .

    .

    이런

    .

    .

    .

    곧 폭포 아래로 떨어질 건가보네요.



    어떤 일이 생길지 아무도 모를거에요.



    지금 통나무배를 함께 타고 있는 여러 친구들은

     그동안 저마다 따로따로 살아왔어요.

    여기 이렇게 함께 있게 될 줄 몰랐죠.


    강을 따라 흘러가 보기 전까지는 말이에요.

    우리의 인생처럼.



    저희 아이는 무척이나 까불거리는 장난꾸러기이지만

    새로운 것에 대해 도전하기 전에 조심성이 많은 아이에요.


    물론 아빠, 엄마도 그런 편이라 누굴 탓할 수도 없어요.

    그래도 아이는 스스로의 인생에 대해 앞으로 일어날 많은 일들이 새롭고 흥미진진할 것이라는

    즐거운 믿음으로 살아가길 바라게 되더라구요.  


    이 책을 읽으면서 모험은 때로는 두근거리고 무서울 때도 있지만 즐거움도 있다는 것을

    아이가 느낄 수 있지 않았나 생각되었어요.


     
     






    독후활동으로 모험지도와 스티커 세트가 함께 들어있어서

     '첨벙첨벙 통나무배 모험지도'를 완성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줄거리를 떠올려보면서

    곰이 강을 따라가며 만나는 친구들을 찾아보는 거에요.


    조금 헷갈리다면 책을 펼쳐보면서 스스로 찾아볼 수도 있어요.


    저희 아이도 거북이를 만난 다음 누굴 만났는지 잘 모르겠다면서

    책을 한장한장 넘기며 스토리를 이어가더라구요.


    책을 읽고나서 독후활동을 통해 처음부터 끝까지 줄거리를 훑는 연습이 되는 것 같아서 좋았답니다.










     
  • 인생이라는 강을...

    인생이라는 강을 따라[곰이 강을 따라갔을 때]소원나무


     

     

    1.jpg


    1. 아이가 살아 갈 인생

    나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타입이다. 잡 생각이 많고 피해의식도 좀 있다. 이불킥용 인생의 조각이 한번씩 떠오를때마다 당시 느꼈던 아프고 슬프고 답답한 감정이 더 크게 떠올라 정신적으로 좀 힘든 경우도 있다.

    아이가 없을때는 기분 나쁜 기억에 대한 감상은 도리질을 여러번 하여 날려버렸다. 때로는 머릿속에 담겨 한동안 떠나지 않을때도 있었지만, 어차피 내가 감당하면 되는 일이었고, 나 혼자 속상하면 되는거였다. 그런데 아이를 낳고 난 뒤에는 내가 겪어 온 인생의 힘든 순간들이 떠오를때마다 나의 아이가 겪을 성장통이 (너무 미리) 아파서 도리질 한번에 사라지지가 않았다.

    역시 그랬다. 점점 자라면서 보이는 아이의 성향은 나를 쏙 빼 닮았다. 잔걱정이 많고, 피해의식도 있고... 유치원에서 있었던 일이나, 친구들 사이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 하는걸 듣다보면 아이가 과장해서 생각하며 속상해 하는 부분이 참 많이 아프고 속상했다. 따라서 내가 아이에게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은 아이의 감정을 읽고 아이의 편이 되어주는 것이다. 힘든 일이 생길때, 고난과 역경의 파도가 칠때, 헤쳐나갈 수 있는 단단한 마음을 갖게 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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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야호, 신난다

    [곰이 강을 따라갔을 때]는 그저 작은 호기심에 강을 따라가게 된 곰이 강을 따라 흘러가며 친구들을 만난다. 가장 처음 출발한 곰과 마찬가지로 다른 동물 친구들도 저마다의 고민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강을 떠내려가는 일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골짜기도 만나고 폭포도 만나고 소용돌이도 만난다.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강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무서울 것이 없다. 폭포라는 낭떠러지를 떨어지는 순간에도 다 같이 "야호, 신난다" 라고 소리치며 즐긴다.
     

    그림책 전체 이야기는 리듬감과 운율감이 살아있어 마치 하나의 시처럼 느껴졌다. 곰이 출발하는 이야기부터 만나는 동물의 고민을 다루는 방식, 그리고 그 고민이 다른 동물들에 의해 해결되는 방식 전체가 반복되는 단어, 반복되는 규칙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물들의 고민을 제시한 뒤 그 고민의 해결책은 사실 각 동물들이 원래 알고 있었다는 이야기 사이에는 "하지만" 이라는 접속사가 다리를 놓는다. 아들램은 새로 만난 동물의 고민을 들을때마다 내가 먼저 해결책을 읽기도 전에 "하지만~"이라고 말하고는 씨익~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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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책 전체 이야기는 리듬감과 운율감이 살아있어 마치 하나의 시처럼 느껴졌다. 곰이 출발하는 이야기부터 만나는 동물의 고민을 다루는 방식, 그리고 그 고민이 다른 동물들에 의해 해결되는 방식 전체가 반복되는 단어, 반복되는 규칙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물들의 고민을 제시한 뒤 그 고민의 해결책은 사실 각 동물들이 원래 알고 있었다는 이야기 사이에는 "하지만" 이라는 접속사가 다리를 놓는다. 아들램은 새로 만난 동물의 고민을 들을때마다 내가 먼저 해결책을 읽기도 전에 "하지만~"이라고 말하고는 씨익~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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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지 앞은 강을 제외한 다른 그림에는 색깔이 없고 황량하다. "하지만" 곰과 친구들이 모험을 즐기고 난 뒷표지는 모든 숲에 색깔이 들어 가 있으며 밝고 화창하다. 같은 숲이라도 어떠한 관점에서 보는지에 따라 다른 그림이 펼쳐지는 것이다. 어차피 한번 살 인생~! 아름답고 화창한 숲으로 보는게 더 낫지 않을까?? 6세 아들램은 이러나 저러나 상관없고, 미로찾기 하듯 강을 손가락으로 따라가는게 좋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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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모험지도 독후활동

    별책부록으로 첨벙첨벙 통나무배 모험지도와 동물 스티커가 제공된다. 책을 다 읽은 뒤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순서에 맞게 스티커를 붙여보는 놀이이다. (책에서도 나왔던) 각 동물들이 등장할 때 나오는 등장의성어, 등장의태어도 함께 제시되어 있어 옆에서 엄마가 읽어주면 좋다. 6세 아들램, 이제 의성어, 의태어에 깔깔 거리는 시기는 지났다고 생각했는데 나의 판단미스였다. 등장의성어, 등장의태어를 정말 많이 좋아하더라!! 몇번씩 읽어주고, 몇번씩 같이 얘기 하며 둘이 함께 어찌나 깔깔거렸던지.... 하하하하...

    아이가 앞으로 만날 수많은 시련과 역경, 고난에는 "하지만" 이 연결됨을 알 수 있는 책!

    그래서 힘든 상황이 닥쳐도 (엄마처럼 마음의 상처를 크게 입지 않고) 오히려 친구들과 함께 즐겨도 된다고 말해주는 책!

    집콕인 요즘, 곰이 강을 따라가는 여행에 동행할 수 있는 그림책!

    지금까지 인생이라는 강을 따라[곰이 강을 따라갔을 때]소원나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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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표지를 보며 아이들은 귀가 쫑긋! 귀여운 곰이 강을 따라가다보면

    어떤 새로운 일이 펼쳐질지 궁금하다고 했어요

    이 책은 2020년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한 수상한 동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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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에도 흐르고, 낮에도 흐르는 강이 있었어.

    강이 어디로 가는지는 아무도 몰랐지.


    딸은 나무와 꽃들이 색감이 없어서 신기하다고 했어요

    보통의 책들은 색감이 화려하고 예쁜데 색감이 없는 책이라 흐르는 강물에

    초점이 더 맞춰진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철버덩.

    어느날 곰은 강에 빠졌다는 걸 깨달았어요

    이 강에서 엄청난 모험에 빠지게 된건 깨닫지 못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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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을 따라 동물 친구들을 만나게 된 곰.

    개구리

    거북이

    비버

    너구리 등 동물친구들과 모험을 시작하게 됩니다


    통나무배에 올라간 동물들의 모습이 귀엽기도 했지만, 아들은 위험해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얼굴표정이 밝지 않다는 아이들말에 저도 책을 유심히 쳐다보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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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구리가 오리의 목을 잡고 있는 그림 보이나요?

    아이들은 개구리가 무서움이 많아서 오리의 목을 잡고 있다고 말하더라구요 ㅎㅎ


    이 책은 많은 글이 나오지 않지만 그림을 통해

    동물들과 함께 모험을 떠날 수 있는 신나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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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하하 하하하하

    이제서야 동물들이 환하게 웃고 있네요!

    동물친구들은 서로를 통해 삶의 즐거움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서로 다른 동물들이 같은 강을 흐르는 것처럼,

    인생도 마찬가지란 걸 느끼게 됩니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지만 '인생'이라는 같은 강을 흐른다는 진리를 알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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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벙첨벙.

    함께 있게된 동물친구들은 너무 즐거워보여요^^

    강을 따라 흘러가다보니 모두 함께 있어 행복한가봅니다

    나무, 꽃 모든 것들이 환하게 빛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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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형지도와 스티커 세트도 함께와서 활용해봤어요

    동물 친구들이 함께 모험을 떠날 수 있도록 각각의 동물 스티커를 알맞은 자리에

    붙여 보았습니다. 상황에 어울리는 의성어와 의태어를 큰 소리로 말해보기도 했어요!

    아들은 강을 따라 함께 여행하고 싶은 동물을 강아지로 그렸어요

    강아지 손을 잡고 다른 동물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모험을 떠나보고 싶다고 하네요^^


    동물친구들과 모험을 떠나고 싶다구요?

    이 책을 읽고 있으면 함께 모험을 떠나는 재미있는 상상을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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