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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수학가게입니다
336쪽 | 규격外
ISBN-10 : 896496196X
ISBN-13 : 9788964961964
어서 오세요! 수학가게입니다 중고
저자 무카이 쇼고 | 역자 고향옥 | 출판사 탐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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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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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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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들의 평범한 일상에서 수학과의 접점을 찾아가는《어서 오세요! 수학가게입니다》. 수학 교과서만 보면 머리가 뱅글뱅글 도는 하루카 앞에 어느 날 의문의 소년, 소라가 전학을 온다. 웅성웅성 대는 반 친구들에게 소라는 “저의 꿈은 수학으로 세상을 구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그로부터 며칠 뒤 소라는 교실에 ‘수학가게’라는 수수께끼 가게를 열고 승승장구한다. 하지만 수학가게에도 절체절명의 위기가 찾아온다. 수학 천재 소라도 해결할 수 없는 최고 난제가 등장한 것. 그것은 바로 사랑이란 감정이 무엇인지 몰라 고민하는 어느 남학생의 사연이다. 과연 수학가게는 남학생에게 어떠한 대답을 내놓을 것인가?

저자소개

저자 : 무카이 쇼고
저자 무카이 쇼고(向井湘吾)는 1989년 가나가와 현에서 태어나 도쿄대학을 졸업했다. 고등학교 재학 중, 일본수학올림픽 예선에서 A랭크를 수 상했고, 본선에 진출했다. 좋아하는 분야는 수열. 대학에 서는 검도부 정규 선수로 전국 일본학생검도우승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검도 4단 보유.

역자 : 고향옥
역자 고향옥은 동덕여자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일본 문학을 공부하 고, 일본 나고야대학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공부했 다. 지금은 한일 아동문학연구회에서 어린이 문학을 공 부하며 좋은 일본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힘쓰고 있 다. 옮긴 책으로 《나는 입으로 걷는다》, 《에이, 바보》, 《하 모니 브라더스》, 《마이 스위트 대디》, 《도무라 반점의 형 제들》, 《우리들의 7일 전쟁》, 《중학생주의보》 등이 있다.

목차

문 1. 수학이 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을 증명하시오
문 2. 운동장을 이등분하라
문 3. 동아리 부원의 사기를 높여라
문 4. 연애부등식을 풀어라
문 5. 두 사람의 그래프를 그려라
문 6. 수학으로 세계를 구하라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근데, 수학가게란 게 무슨 가게야?” 내버려 두면 언제까지나 혼자서 고개를 끄덕이고 있을 것 같아서 하루카는 다시 물었다. 애초에 그걸 묻고 싶어서 일부러 교실에 남았던 거다. 다른 때 같으면 마키와 신 나게 수다를 떨면서 집에 가고 있을 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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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수학가게란 게 무슨 가게야?”
내버려 두면 언제까지나 혼자서 고개를 끄덕이고 있을 것 같아서 하루카는 다시 물었다. 애초에 그걸 묻고 싶어서 일부러 교실에 남았던 거다. 다른 때 같으면 마키와 신 나게 수다를 떨면서 집에 가고 있을 텐데.
“잘 물어봤어.”
소라는 그렇게 말하더니 의기양양하게 가슴을 젖혔다. 비스듬히 비쳐 드는 오후의 햇살을 받아 안경이 반짝 빛났다.
이 얘기만 듣고 곧바로 집에 가야지. 떨떠름한 기분을 풀고 집에서 편하게 쉬어야지.
하루카는 엉덩이를 살짝 들어 곧장 나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수학가게’는 수학의 힘으로 모두의 고민을 해결하는 고민 상담소 같은 거야.”
안 돼, 더 모르겠잖아.
일어나려고 엉거주춤 엉덩이를 들고 있던 하루카는 도로 자리에 앉았다.
“고민 상담? 학교에 상담 교사가 있는데?”
“있긴 하지. 하지만 상담 교사가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도 수두룩해. 선생님은 기본적으로는 심리학에 의존해서 상담해 주니까 말이야. 상담 교사가 다루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학이 필요한 거라고.” ---- 23~24p

“여러분, 곤란한 일이라도 있나요?”
갑자기 아무런 맥락도 없이 스탠드 쪽에서 그런 소리가 들려왔다. 팽팽했던 공기가 단숨에 느슨해졌다. 서로 째려보던 남녀학생들은 일제히 스탠드 쪽을 돌아보았다.
대체 누구야? 이런 타이밍에 분위기 파악도 못하고 말을 걸어오다니.
그때 하루카의 머릿속은 텅 비어 있었다.
난입자는 따사로운 햇볕이 내리쬐는 5월인데도 동복 차림에 답답하게 호크까지 채우고 있었다. 게다가 커다란 검은 테 안경을 썼다. 작은 체구에 머리칼은 단정히 짧게 깎아 올렸다. 그리고 왼쪽 어깨에는 파란 책가방까지 멨다.
소년은 표정 변화 없이 이렇게 말했다.
“혹시 내가 도울 수 있을지도 몰라.”
소라가, 수학을 좋아하는 소년이 거기에 서 있었다.
“소라, 너 여기 왜 왔어?”
“하도 손님이 안 와서 출장 나온 거야.”
출장?
하루카는 가까스로 말이 나왔지만 여전히 상황이 파악되지 않았다.
소라는 점심시간에는 언제나 교실에서 책을 읽는다. 아니, 점심시간만이 아니다. 이 소년은 하루카가 아는 범위에서는 하루 종일 책상을 떠나지 않고 독서에 전념한다. 그런 소라가 왜, 마침 이때, 왜 하필 오늘, 운동장에 나온 거지?
“싸움을 말리는 것도 수학자의 역할이니까.” ----86~8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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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전국수학교사모임 추천도서” 당신의 고민, 수학으로 해결해 드립니다! 괴짜 천재 수학 소년과 수학을 싫어하는 소녀가 운영하는 고민 상담소, ‘ 수학가게’ 일상의 곤란한 일부터 인간관계 문제까지 어떤 의뢰도 수학으로 해결해 드립니다 ◎ 암...

[출판사서평 더 보기]

“전국수학교사모임 추천도서”
당신의 고민, 수학으로 해결해 드립니다!
괴짜 천재 수학 소년과 수학을 싫어하는 소녀가 운영하는 고민 상담소, ‘ 수학가게’
일상의 곤란한 일부터 인간관계 문제까지 어떤 의뢰도 수학으로 해결해 드립니다

◎ 암기와 문제 풀이 위주의 수학은 이제 그만!

오는 8월 13일 전 세계 수학 천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4 서울세계수학자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아이들은 물론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 수학, 수학의 산업적 활용 등 수학의 가치를 이해하고 수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느끼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빅데이터, 증권 통계, 암호 체계, 컴퓨터 프로그램 등 우리 일상과 매우 긴밀하게 연결된 수학. 이번 대회를 계기로 수학 교육에 대한 관심도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올해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7위로 입상한 우리나라 아이들의 수학 실력은 세계 최상위권이지만 흥미도 면에서는 꼴찌를 면치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암기와 문제 풀이 위주의 수학 교육에서 벗어나 수학을 좀 더 가볍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중학생들의 평범한 일상에서 수학과의 접점을 찾아가는《어서 오세요! 수학가게입니다》의 출간이 반가운 이유다.

◎ 이렇게 재미있는데, 수학을 왜 포기해?
“수학을 왜 배워요?” “미분, 적분 안 배워도 살아가는 데 아무런 문제도 없잖아요?” 선생님한테 물어봐야 돌아오는 대답은 뻔하다. “그런 쓸데없는 질문 하지 말고 공식이나 달달 외워.” 이렇게 공부해야 할 목적도 의미를 찾지 못한 아이들은 수학의 바다에서 표류하다가 수포자(수학 포기자)가 되고 만다. 빠르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수학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어.’ 하는 좌절감에 빠지고 중학교 2학년이 되면 전체 학생의 약 절반이 수포자가 되기에 이른다. 전국수학교사모임은 이 책의 주인공인 소라가 친구들의 일상적인 고민을 수학으로 해결하는 모습을 보면서 왜 모두가 수학을 배워야 하는지 의심을 떨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또 옮긴이의 말처럼 소라가 수학(수학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우리 일상에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 고민 상담 과정을 통해 친절하게 잘 보여 주고 있다. 고민 해결에 쓰인 수학적 지식은 그다지 특별한 것도 어려운 것도 없다. 소수, 소인수분해, 근의 공식, 죄수의 딜레마, 기댓값 등 중고등 수학 교과서의 내용이 적절히 연결되어 쉽고 재밌게 읽힌다.

◎ 수학가게 개점! 무엇이든 맡겨 주세요!
수학 교과서만 보면 머리가 뱅글뱅글 도는 하루카 앞에 어느 날 의문의 소년, 소라가 전학을 온다. 웅성웅성 대는 반 친구들에게 소라는 “저의 꿈은 수학으로 세상을 구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그로부터 며칠 뒤 소라는 교실에 ‘수학가게’라는 수수께끼 가게를 연다. 점장인 소라의 말을 빌리자면 수학가게는 ‘수학의 힘으로 모두의 고민을 해결하는 고민 상담소.’ 하지만 수학이 정말로 평범한 중학생이 품고 있는 평범한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반신반의하던 하루카가 얼떨결에 수학가게 점원으로 낙점, 둘은 출장과 쪽지 상담도 마다하지 않고 친구들의 고민을 척척 해결해 나간다. 하지만 승승장구하던 수학가게에도 절체절명의 위기가 찾아온다. 수학 천재 소라도 해결할 수 없는 최고 난제가 등장한 것. 그것은 바로 사랑이란 감정이 무엇인지 몰라 고민하는 어느 남학생의 사연이다. 과연 수학가게는 남학생에게 어떠한 대답을 내놓을 것인가?

◎ 추천사
‘수학을 왜 배워요’라는 질문에 대한 수학자들의 대답은 학생들을 설득하기 어렵다. 하지만 수학가게 점장인 소라가 했던 것처럼 친구들의 일상적인 고민을 수학으로 해결하는 모습을 본다면 왜 모두가 수학을 배워야 하는지 의심을 떨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고민 해결 과정에서 중고등 수학 교과서의 내용이 적절히 연결되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 전국수학교사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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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어서 오세요! 수학가게입니다 탐 청소년 문학 시리즈 13권 무카이 쇼고 지음  탐    중...

    어서 오세요! 수학가게입니다

    탐 청소년 문학 시리즈 13권

    무카이 쇼고 지음 

     

     중학교 도서관으로 사랑방 독서모임에 갔다가 서가에 꽂힌 책 중에서 골랐다. 중학생들의 평범한 일상에서 수학과의 접점을 찾아가는 소설이다. 중3 딸아이가 읽어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대출해왔는데, 어디 세상에 뜻대로 되는 일이 있을까? 전국수학교사모임이 추천한 이유는 이 책에서 주인공인 소라가 친구들의 일상적인 고민을 수학으로 해결하는 모습을 보면서 왜 수학을 배워야 하는지 깨달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십대를 위한 수학 소설에는 이 책, 『어서 오세요! 수학가게입니다』와 탐 청소년 문학 시리즈 16권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수학가게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 그리고 탐 청소년 문학 시리즈 18권인 『또 놀러 오세요! 수학가게입니다』 또 놀러오세요 의 세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니 이 책은 두 주인공인 아마노 하루카와 진노우치 소라의 만남과 수학가게의 생성이 등장할테고, 다른 책에서는 두 사람의 눈부신 활약이 펼쳐질 거라고 예상할 수 있다. 내친김에 나머지 책도 찾아서 읽어보려고 시립도서관에 상호대차와 예약을 해놓은 상태이다. 다행히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수학가게입니다』는 여러 곳에 비치되어 있어서 상호대차 신청을 했는데, 『또 놀러 오세요! 수학가게입니다』는 한 권만 있는 상태라 예약하고 기다려야 할 듯 하다.

    수학 교과서만 보면 머리가 뱅글뱅글 도는 여학생 아마노 하루카의 반에 전학을 온 의문의 소년, 진노우치 소라가 등장한다. 웅성웅성 대는 반 친구들에게 소라는 “저의 꿈은 수학으로 세상을 구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하는 이상하고 특이한 전학생이다. 그로부터 며칠 뒤에 소라는 교실에 ‘수학가게’라는 수수께끼 가게를 연다.
    수학가게의 점장인 소라의 표현에 따르자면 수학가게란 ‘수학의 힘으로 모두의 고민을 해결하는 고민 상담소’라고 한다. 하지만 수학이 정말로 평범한 중학생이 품고 있는 평범한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반신반의하던 하루카가 얼떨결에 수학가게 점원으로 낙점되고, 둘은 출장과 쪽지 상담도 마다하지 않고 친구들의 고민을 척척 해결하기 시작한다.

    이 책은 수학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우리 일상에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 고민 상담 과정을 통해 친절하게 잘 보여 주고 있다. 고민 해결에 쓰인 수학적 지식은 그다지 특별한 것도 어려운 것도 없다. 소수, 소인수분해, 근의 공식, 죄수의 딜레마, 기댓값 등 중고등 수학 교과서에 등장하는 내용과 독일의 수학자인 칼 프리드리히 가우스(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55100&cid=40942&categoryId=34344)도 소개하고 있어서 쉽고 재밌게 읽힌다.
    요즘에야 수학에 흥미를 갖고 이과 쪽으로 살짝 턴한 작은 딸을 위해서 같이 고민하고 조언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해 본다. 어쩔 수 없이 문과를 선택해서 고전하고 있는 고3인 큰 딸을 보면서 함께 힘들어 지는데, 오래 전 학창 생활을 떠올리며 추억돋는 시간으로 돌아가 본다.

    2016.5.30.(월)  두뽀사리~

  • 『어서 오세요! 수학가게입니다.』는 중학교 수학을 바탕으로 평범한 일상생활의 문제를 수학으로 풀어가는 내용이다. 학창시절...

    『어서 오세요! 수학가게입니다.』는 중학교 수학을 바탕으로

    평범한 일상생활의 문제를 수학으로 풀어가는 내용이다.

    학창시절 수포자이었던 나는 ‘하루카’처럼 수학으로 고민을 해결

    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을 갖고 읽기 시작했다.

     

    수학을 싫어하는 ‘하루카’ 의 짝으로 괴짜 수학 천재 ‘소라’가 전학을 온다.

    저의 꿈은 수학으로 세상을 구하는 것입니다.”라고 소라는 자신을 소개한다.

    전학 온지 며칠 후 소라는 교실에 ‘수학가게’라는 이상한 가게를 연다.

    이 ‘수학가게’는 수학의 힘으로 모두의 고민을 해결하는 고민 상담소이다.

    하루카는 수학이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될 거라고는 결코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하루카의 새 글러브 사는 문제라든지, 야구부와 소프트볼 팀의 운동장

    사용에 관해 운동장을 이등분 하여 해결하는 것을 보고 ‘수학가게’의 점원이 된다.

    수학 밖에 모르는 소라의 단점을 하루카가 도우면서 ‘수학가게’는 인기를 얻게

    된다. 어느 날, 연애감정에 대한 상담의 쪽지가 오게 되는데, 소라는 이 문제를

    통해 ‘연애부등식’이라는 것을 생각해 낸다. 하지만 이 문제를 상담한 사람은

    바로…… 소라라는 것.

     

    소설형식이라 재미있으면서도 소라의 수학적 접근 방식을 통해서 수학을 왜

    배워야하는지 이해하게 되고, 의외로 원리를 잘 알면 수학이라는 것이 어렵지

    않다는 걸 알게 된다. 수포자가 된 중·고등학생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수학에

    흥미를 느끼게 될 만한 책이다.

     

    “우리는 기댓값 속에서만 살아갈 수 있지. 이 세상에는 백 퍼센트라는 건

    존재하지 않으니까.” p266

  • 대부분의 아이들이 수학을 싫어 한다는데, 나의 지난 학창 시절을 더 올려 보아도 그 말은 정답인듯 하다. 무척이나 수학시...

    대부분의 아이들이 수학을 싫어 한다는데, 나의 지난 학창 시절을 더 올려 보아도 그 말은

    정답인듯 하다.

    무척이나 수학시간을 답답해 했던 친구들이 많았던 기억이 있고, 요즈음의 초등학교나

    중,고등학생들 역시 수학을 싫어 한다는 답변을 쉽사리 들을 수 있다.

    그런데 수학으로 세상을 구하고 싶다는 아이의 등장이라니 놀랍다.

    물론 소설이란 점에서는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보지만 저자의 생각이 수학을 통해

    이루어 지고 있다는 사실은 명백한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진노우치 소라는 중학교 2학년으로 전학을 온지 몇일 지나지 않았는데 일주일 후 자신의

    자리에 '수학가게'라는 깃발을 달고 친구들에게 수학으로 무엇이든 해결 해주는 가게라고

    설명을 한다.

    수학으로 모든걸 해결 해 줄 수 있는 실력이 될려면 거의 수학의 신 또는 세계적인 수학자

    정도는 되어야 할 것처럼 생각되나 오히려 소라가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은 간결하면서도

    이해도가 높다는 점이 더욱 매력적이라고 하겠다.

    친구들의 고민과 불가능 할 것 같은 문제들을 척척 해결해 나가는 소라의 활약상을 통해

    수학에 대한 밀도있는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수학이 꼭 학교 교실에서만 이루어지는 학문이 아니라 실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양한 부분에서 활용이 가능하고 그러한 문제와 현상들 속에 수학이 숨어 있음을 손쉽게

    알려주고자 6가지 문제를 통해 저자는 수학세계를 전해주고 있다.


    확률로 치자면 50%도 안된다는 점집을 드나들며 우리의 미래를 저당 잡힐 것이 아니라

    이러한 '수학가게'의 존재가 우리 주위에 실제 한다면 설령 실패한다 손 치더라도 믿고

    맡겨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 해 보고 싶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수학에 관련된 소설이지만 쉽게 읽혀지고 가독성도 좋아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장점 또한

    갖추고 있어 십대의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끼며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것 같다.

  • 십대를 위한 수학 소설 어서오세요! 수학가게입니다 제목부터 참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수학가게란 과연 무엇을 하는 ...

    십대를 위한 수학 소설

    어서오세요! 수학가게입니다

    제목부터 참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수학가게란 과연 무엇을 하는 가게 일까?? 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떠올랐습니다

    우리가 일상을 사는데도 여러 가게가 있지만 수학가게는 없으니까요

    어서오세요! 수학가게는 이렇게 시작이 됩니다

    수학을 싫어하는 소녀와 수학으로 세상을 구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가진 소년 소라의 이야기입니다

    전학을 온 소라는 자그마한 책상에 수학가게라는 푯말을 걸고 있습니다

    수학가게는 일상의 곤란한 일부터 인간관계의 문제까지 어떤 의뢰는 모든 해결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수학가게

    처음으로 수학가게에 찾아온 손님은 소라의 바로 옆자리에 앉아있는 하루카

    하루카는 학교에서 소프트볼 동아리를 하고 있습니다

    소프트볼을 하는데 있어서 새로운 글러브가 필요한 하루카는 수학가게에 고민을 해결해 달라고 합니다

    수학가게의 주인장인 소라는 하루카에게 용돈을 줄여서 글러브를 살 수 있는 방법을 수학적으로 계산해줍니다

    하루카는 소라가 정말로 문제를 해결해 준것이 너무나도 신기합니다

    이일로 인해 소라와 하루카는 가까워지기 시작합니다

    수학가게의 주인장인 소라는 또 다른 문제를 해결합니다

    하루카가 다니는 중학교는 운동장이 사다리꼴모양으로 생겨져 있습니다

    점심시간이 되면 운동장을 서로 차지하려는 남자아이들과 여자아이들의 다툼이 있습니다

    소라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운동장을 둘로 나누는거라고 합니다

    소라는 학교 운동장이 나오는 지도와 어려운 수식들로 정말 운동장을 이등분해줍니다

    하지만 운동장을 여자아이들과 남자아이들이 나누어서 쓰기에는 너무 작습니다

    운동장을 나누어서 사용하는것보다는 함께 하는것이 더 즐겁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함께 소프트볼도 하고 함께 야구도 즐기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수학문제가 아니지만 수학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소라

    그런 소라를 보고 하루카는 수학가게를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카는 용기를 내어 소라에게 이야기합니다

    함께 수학가게를 하고 싶다고 말입니다

    소라에게 승락을 받고 하루카와 소라는 둘이서 수학가게를 꾸려갑니다

    수학가게가 어떤 문제들을 더 풀어나갈지 궁금하실겁니다

    어떤 문제든 수학적인 접근을 통해서 풀어가는 소라가 저는 참 신기했습니다

    참 새롭고 신선한 책이었습니다

    사실 저도 수학을 굉장히 싫어해서 고등학교때 이과에 가지 않고 문과에 갔던것이 기억이 납니다

    그렇지만 옆에 소라같은 친구가 있었다면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조금더 노력해보았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제 옆에 수학가게가 있다면 묻고 싶은 질문이 참 많습니다

    눈을 감고 연필로 안경을 올리면서 어떻게 문제를 풀어줄까 생각하는 소라가 보이는것 같습니다

    십대들을 위한 소설이었지만 읽으면서 웃음이 지어지는 참 재미있는 책입니다

  • 요즈음, 수학에 대한 책을 몇 권 읽을 기회가 있었다. 예를 들면, [수학, 인문으로 수를 읽다]와 [숫자로 경영하라]와 같...

    요즈음, 수학에 대한 책을 몇 권 읽을 기회가 있었다.

    예를 들면, [수학, 인문으로 수를 읽다][숫자로 경영하라]와 같은 책들이다.

    원래 나는 숫자하고는 코드가 잘 맞지 않아서 이 책에 나오는 아마노 하루카처럼 숫자만 보면 두통이 오고, 정신이 텅 비어 버리는 현상을 겪어 오고 있다.

     

    그리고, 학교에서 배운 수학은 단지 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고 대학을 가기 위한 목적일 뿐, 실생활에서는 별로 유용하게 사용할 데가 없다고 생각되었다.

    고작 우리가 사용하는 수의 개념이란 물건을 세는데 사용하는 하나, 둘 정도만 알면 세상을 사는데 크게 어려움을 겪을 일이 없기 때문에 수학에 대하여는 학교를 졸업하고는 거의 의식하지 못하고 살고 있다.

     

    그러나, 요즈음 내가 읽은 위와 같은 책을 통해서 특히, [수학, 인문으로 수를 읽다]를 보니 지금까지 나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수학이라는 개념에 젖어서 살아 왔음을 알 수 있었다.

    수학은 그림에도 응용되었고, 내가 좋아하는 음악에도 깊이 관여되어 있었던 것이다.

     

    이 책도 그와 같은 비슷한 상황에서 출발하고 있다.

    수학이라면 과민반응을 하는 중학교 2학년인 아마노 하루카의 반에 진노우치 소라라는 남학생이 전학을 오는 것으로 사건은 시작된다.

     

    이 전학 온 남학생은 전학 오는 날 자기를 소개하면서, ‘제 꿈은 수학으로 세상을 구하는 것입니다라고 밝힐 만큼 수학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있다.

    그 학생은 키도 크지 않고, 하복을 입기 시작한 때인데도 동복에 재킷 단추를 채우고, 호크까지 채운 답답한 모양을 하고 있다.

     

    그리고, 틈만 나면 가방에서 수학에 관한 책을 읽거나 학교 도서관에서 수학에 대한 책을 읽었다. 그리고 1주일이 되던 날에는 그 학생은 자신의 책상에 [수학 가게]라는 깃발을 꽂아 두고 자신의 사명(?)인 수학으로 세상을 구하는 일을 시작한다.

     

    사실, 우리는 관계 속에서 너무 이해타산을 하는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우리의 정서상 정으로 살아 왔기 때문에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사고 팔 때는 항상 덤이라는 넉넉한 인심을 얹어 받았다. 그리고, 단체로 식사를 하러 가는 경우라면 누군가 한 사람이 일행의 밥값을 다 내고 나왔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전통 시장에서도 저울 등을 사용하여 정가대로 물건을 형량해 주고 있으며, 함께 식사를 가더라도 각자가 자신의 밥값을 치르는 더치페이가 생활화 된지 오래되었다.

    이제 우리 사회에도 수학적인 정서가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다.

     

    [수학으로 세상을 구한다]는 너무 거창한 구호 같아서 왠지 어색하고 피부에 와 닿지 않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저자는 맨 처음의 주제, [수학이 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을 증명하시오]의 내용으로부터 시작하여 [수학으로 세계를 구하라]는 마지막 주제까지 중학교 2학년에 어울릴만한 현실적인 내용을 택스트로 선정하여 수학이 우리의 삶에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설명해 줌으로서 수학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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