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sam 그리고 책 배송왔습니다.
삼성갤럭시 이용자 무료
  • 낭만서점 독서클럽 5기 회원 모집
  • 교보아트스페이스
루미너리스 1,2권 세트 / 엘리너 캐턴 (최연소 맨부커상 수상)
루미너리스 1,2권 세트 / 엘리너 캐턴 (최연소 맨부커상 수상) 중고
정가
29,500원
판매가
16,900원 [43%↓, 12,600원 할인]
판매수량
1 Set
배송비
2,600원 (판매자 직접배송)
45,000원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3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제품상태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수량추가 수량빼기
안내 :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은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꾸러미에 속한 상품

판매자 상품 소개

  • ISBN
    9791130607276(1130607275)
  • 쪽수
    528쪽
  • 크기
    145 * 210 * 35 mm / 689g
  • 원서/번역서
    Luminaries / Catton, Eleanor

“47년 맨부커상 역사상 

최연소 수상 작가의 천재적 작품!”



2013 맨부커상 수상작

출간 즉시 아마존 1위, 전 세계 100만부 이상 판매 

32개국 번역 출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가디언』, 『옵서버』, 『인디펜던트』, 『이코노미스트』 올해의 책

모든 외롭고 슬픈 운명들은 밤에 빛난다…


별빛처럼 찬란하게 펼쳐지는 치밀하고 세련된 역사 미스터리




1866년, 크게 한몫 잡겠다는 생각으로 금을 찾아 뉴질랜드에 도착한 남자, 무디.

그날 저녁, 그는 황량한 금광 마을 호키티카의 허름한 호텔 흡연실에서

자신도 모르게 12명의 남자로 구성된 비밀 모임에 끼어들게 된다.

실종된 젊은 갑부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창녀,

외딴 오두막에서 살해된 부랑자의 집에서 발견된 어마어마한 양의 금.

삶에서 밀려나 세상의 끝으로 모여든 남자들의 이야기를 듣던 무디는 

어느새 인간의 운명과 황금이 별자리처럼 얽혀드는 

미스터리의 중심으로 빨려 들어간다.



12개의 별자리를 닮은 12명의 남자와 12개의 진실.

삶의 마지막 희망을 비추는 찰나의 빛과 그 소멸의 이야기.


『루미너리스』 소개


『루미너리스』는 황금을 둘러싼 그릇된 탐욕과 엇나간 운명을 그리고 있다. 뉴질랜드 골드러시 당시의 시대상을 충실하게 그려내고 있을 뿐 아니라 그를 배경으로 정교하게 얽힌 미스터리를 펼쳐놓는다. 가장 놀라운 점은 이 모든 것이 천체의 역학관계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주요 인물인 12명의 남자는 황도 12궁을 대표하며 그에 맞는 성격과 특성을 지니고, 나머지 인물들은 행성에 속해 이들 사이를 넘나든다. 각각의 캐릭터가 모두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천체의 흐름에 정확히 들어맞는다는 점은 캐턴이 얼마나 많은 조사와 고민으로 완벽한 구조를 이루어냈는지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낸다.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소설가 엘리너 캐턴의 <루미너리스>의 실물을 마주했을 때 묘하게 권위적이란 인상을 받았다. 1, 2권 합쳐 1200페이지에 달하는 두께는 물론, “47년 맨부커상 역사상 최연소 수상 작가의 천재적 작품!”이라는 문구로 채워진 널찍한 띠지 또한 어딘가 고전의 풍모를 떠올리게 한다. 그러나 외관에 대한 느낌은 시작에 불과하다. 책을 읽어내려갈수록 드러나는 28살 작가의 야심은 묵직한 장정을 비집고 나올 만큼 거대하다. 외곽으로 몰린 사내 무디가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절박함으로 금광을 찾아온다. 그리고 같은 목적으로 그곳을 찾은 또 다른 사람들을 만나, 어떤 살인사건에 휘말린다. 엘리너 캐턴은 소설을 이루는 12명의 인물 누구 하나 헛되이 다루지 않으면서도 서사의 밀도를 단단하게 붙든다. 그는 캐릭터와 이야기를 촘촘히 엮어나가면서 별자리의 체계를 경유한다. 열두 남자는 각각 황도 12궁을 대표해 그에 맞는 성격과 특징을 부여받아, 해당 별자리가 등장하는 때에 맞춰 등장하거나 퇴장한다. 이와 같은 방식은 상징을 체계적으로 연결해내는 작가의 솜씨를 자랑하는 한편, 오랜 생명력을 지닌 점성술의 논리를 빌려 안전하고 효과적인 전개를 보장받을 수 있는 성과가 된다. <루미너리스>는 결코 만만치 않은 소설이다. 한번 눈이 열리기 시작하면 숨가쁘게 독자를 빨아들이지만, 개안으로 가는 여정이 경우에 따라 느릴 수 있다. 초장부터 서사를 장악하는 별자리의 역학을 두고 낯설다는 인식에 계속 머물러 있는 독자라면 그저 복잡하기 짝이 없는 은유의 연속으로 기억하기 십상이다. 작가의 힘찬 보폭을 잰걸음으로 쫓아가는 것보다 순간마다 스치는 요소 하나하나를 곱씹으며 점점 속도를 높이는 독서가 더 걸맞은 책이다.

 

 

 

별자리의 의미가 운명의 존재에서부터 작동하는 것처럼, 무디를 비롯한 사람들이 꾀한 일확천금의 꿈은 결국 허상일 뿐이라는 절대적인 진리에 수렴해나간다. 그럼에도 <루미너리스>가 해와 달처럼 빛나는 이유는 명백하다. 생존의 의지를 쥐고 운명을 거스르고자 안간힘을 쓰는 인간을 집요하게 그리고 있고, 찌그러질지언정 결코 사라지지 않는 탐욕이 그 원동력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해와 달처럼 빛나는 소설

 

 

프로스트는 다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을 잘 못했다. 다른 사람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방법도 알지 못했다. 다른 사람의 본성을 자신과 비교해서 부러워하거나 불쌍하게 여기는 것 말고, 관찰하고 숙고하는 법 같은 건 전혀 몰랐다. 그는 자기 자신의 감각이라는 고치에 영원히 둘러싸여 자신이 이미 갖고 있는 것이나 아직 갖지 못한 것들만 계속 마음에 두는 은밀한 쾌락주의자나 다름없었다. 그의 자기 본위적 태도는 광범위하고 완벽했다. 그는 절대로 앞으로 나서지 않고 대중 앞에서 자신의 은밀한 동기에 대해 절대로 밝히지 않았다. 그래서 종종 공평하고 한결 같은 사고를 지닌 굉장히 객관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으로 평가되곤 했다.(1권 281쪽)

 

 

 

물병자리에서 힐끗 본 것이― 기대하고, 믿고, 예언에 나오고, 예측되고, 의심하고, 미리 경고 받았던 것들― 물고기자리에서는 명백해진다. 한달 전에는 오로지 몽상가만이 꿈꾸던 그런 환영이 이제는 현실의 형태를 갖고 실체를 이루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선택의 산물이고, 자신의 손으로 결말을 선택한다.(2권 250쪽)

 

(글) 문동명
(사진) 최성열 youl@cine21.com

http://naver.me/GiysfGDp

저작권자 ⓒ 씨네21.(www.cine21.com) 

판매자 배송 정책

  • 1.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단순변심으로 인한 구매취소 및 환불에 대한 배송비는 구매자 부담입니다. (군부대 및 사서함 배송 불가! - 우체국택배비 추가 입금시에만 발송 가능) 2. 겉띠지는 없는 경우가 많아요. 겉띠지 유무가 중요하신 분께서는 주문 전에 문의주세요~ 3. 정성껏 포장해서 보내드릴께요! 주문이 많은 날엔, 빠른 배송을 위해 책 비닐 커버를 씌우지 못한 채 보내드릴 수 있어요. 양해 부탁드려요~
판매자
소중한오늘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일반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1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0%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